우선 첫 방문시 아담한 공간에 꽉차있는 보드 용품에 한번 압도당했는데
사장님이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왔냐며
장황하게 보드종류, 스타일, 예산, 제가 타고싶은 스타일 등을 세세하게 물어봐주셨습니다.
사장님이 예전에는 진짜 깊게 하나하나 다 가르쳐줬는데
요즘은 최대한 손님의 성향에 맞춰 맞춤식으로 가르쳐준다고 하더군요 ㅋㅋ
저는 입문인데다 정보도 없어서
좀 매장에 일찍가서 오래있었어요
사장님도 살지 말지도 모르는 제 질문에 하나도 안 귀찮아하시고 본인도 즐거운 듯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모습에 신뢰가 갔습니다.
물론 가르쳐준거 반이상 까먹음..;;
그리고 제 스타일에 어울리는 몇개의 보드를 보여주고 선택권을 온전히 저한테 주셨고
고민하고있으면 더 비싼 제품을 권하거나 하지않고 비슷한 가격에 여러가지 조합을 알려줬습니다.
결국엔 제가 하고싶은대로 했지만 ㅎㅎ (하고싶은대로 했을때 영 아니면 사장님이 제제하기도 했어요 ㅎㅎ)
뭔가 장사하시는 분 느낌이 아니라 편하게 느낀것 같습니다.
보드는 당연히 제가 고르고싶은대로 했으니 제 스타일에 너무 잘 맞구요 ㅎㅎ
보드 조립끝나고 간단하게 10~20분정도 기초 강습도 진행해주셔서 겁도 많이 줄었어요
암튼 보드 배우고싶으면 방문 강력 추천합니다.
친절함에 잘 안하는 후기를 쓰고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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